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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3-2. 대학과 직업의 미래 2020-04-02 21:25:56  

 
김재영
http://www.kimjaeyoung.net
이번 과제는 <공부의 미래> 46-91쪽에 해당합니다.
읽으면 느끼겠지만 여러분 입장에서 불편하거나 당혹스러운 얘기가 적지 않을 겁니다.
누구나 잠재적 실업자 처지에 놓였다거나, 더 이상 평생직장은 존재하지 않는다거나, 지금의 학생들은 어느 세대보다 긴 세월 일해야 하나 그 어느 세대보다 직업 안정성이 취약하다 등이 주로 언급되니까요.
다르게 생각하면, 획일적 삶의 패턴에서 벗어나 비로소 개개인이 자기 지향대로 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것이라고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부의 미래> 저자가 논한 대학과 직업의 미래에서 공감하거나 공감하지 않는 내용을 꼽아보기 바랍니다. 공감하는 사항이나 공감하지 않는 사항 중에서 하나만 거론해도 좋습니다.

지난번과 같이 댓글로 의견 밝혀 주세요.

송석호 (2020-04-03 13:40:11)

사실상 긍정적인 이야기가 없어서 많이 당황했습니다. 인구감소로 인한 대학구조조정, 카이스트나 이화여대의 융합인재, 기계화로 인한 직업소실, 뜨는 직업 지는 직업, 전문직도 안전하지 않다.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확실한 건 ‘평생직장’ 이라는 개념이 사라진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평균수명이 80세가 넘어 저희 세대에 와서는 100세 시대라고 하는데 60세까지 정년을 한다고 쳐도 모아놓은 돈으로 30년 40년을 사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한국이 PIACC 평가에서도 꼴찌를 했다.” 라는 말을 보면 고교에 집중된 공부 외에 정말 자신이 하고 싶어서 하는 공부나 더 후의 일을 도모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지금과 같은 좀 암울할 수 있는 현실에도 안주하지 말고 끊임없이 발전하고 세상을 읽을 수 있는 눈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이상은 (2020-04-03 13:51:03)

책을 읽고 나서, 사회의 변화속도가 점점 더 빨라지며 이에 적응하고 미래 사회에서 직업을 갖기 위해서는 매우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에 조금 슬프기도 하였지만, 현실적인 면에서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특히 ‘현재의 입시 위주 학교 교육은 엄청난 양의 지식이 빠른 속도로 생산되는 환경에서 미래 대비책이 되지 못한다.’는 부분에서 한국의 입시과정을 겪어온 저는 가장 많은 공감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의 뜨거운 교육열 그리고 그 중심에서 행해지는 입시 위주 교육은 그 효과가 과연 들이는 시간에 비례한 만큼 나타나는가에 대해 국민은 입시 위주 교육에 참여하면서도 항상 의문을 가지고 있었지만, 아직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은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나가기보다, 교육과정을 심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우리나라는 아직 교육과정 및 취업에 대한 전반적인 면에서 계열을 구분하고 본인의 계열이 아닌 다른 계열의 분야에 대해 학습을 하는 것에 적대감을 느끼는 환경이 유지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문과와 이과라는 벽에 갇히지 않고 어떤 분야를 택하더라도 내가 모르는 영역에 대해 심리적으로 담을 쌓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구절처럼, 우리나라도 계열의 구분 없이 융합적인 인재를 기를 수 있는 교육환경과, 입시 위주에서 벗어나서 진정한 교육과 학습이 이뤄지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많은 공감을 할 수 있었던 부분은 직업의 미래와 관련된 부분이었습니다. 수명이 연장되고 빠르게 변동하고 있는 사회에서 개인은 직업에 대한 고민을 평생 해야 하는 상황을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직업은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고, 안정된 생활을 꿈꾸는 우리는 이러한 변화를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는 이러한 변화를 피하거나 절대적으로 안정적인 직업을 찾겠다는 자세보다 변화하는 사회에 맞서는 새로운 자세를 지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책에서는 ‘어떤 직업을 선택하든 끝없이 새로운 배움을 추구하는 학습태도가 중요하다.’라고 하였습니다. 직업의 생성과 소멸은 현대의 문제만이 아니고 과거에서 지금까지 지속하고 있는 사회의 변화 중 하나입니다. 현재에 와서 그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러한 변화에 맞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의 자세라고 생각하기에 저는 책에서 언급한 내용에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긍정적인 자세로 보자면, 이러한 빠른 변화의 사회 속 우리는 인생을 살며 새롭게 생길 직업들을 포함하여 여러 개의 직업을 가져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은 사람들이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정치외교학과 박시현 (2020-04-03 14:07:43)

저출산과 고령화, 4차산업혁명과 인공지능의 발달로 등의 요인으로 현재 사회는 다시 변화 움직임을 보입니다. 변화하는 사회의 한가운데에 서 있는 청년들은 이에 발맞춰 앞으로의 인생을 설계하는데 큰 혼란과 어려움을 마주합니다. 청년들이 이를 극복하고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로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넓은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변화를 분석해야 할 것입니다.
문과와 이과의 구분이 사라진다는 부분이 크게 공감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의 교육 문화가 오직 입시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는 특징에서 바라보면 문과와 이과의 구분은 단순히 학문에 접근하는 방향성의 차이를 구분하는 것에서 나아가 내가 알지 못하는 영역에 대한 심리적인 담을 쌓게 됩니다. 저도 수학을 공부하는 것을 무척이나 싫어했고 지망하는 학과가 문과계열학과였기 때문에 과학과 수학 등의 계산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필요로 하는 과목은 크게 중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막상 대학에 들어와 여러 가지 수업을 공부하면서 전공에 대한 총체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단순히 인문학적인 소양만을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라 논리적이고 계산적인 사고도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교육의 주된 목적은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알 수 없는 미래를 살아가기 위한 힘입니다. 기술과 인공지능의 발달 등으로 인해 많은 직업이 사라지고 새로 등장하기를 반복하는 현대의 문제는 한 분야의 지식과 전문성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복잡한 사회를 만들었기 때문에 여러 분야를 통섭적으로 접근해 이해하게 하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거꾸로 수업’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수업 선생님이 제공하는 학습자료를 공부하고 수업시간에 활동과 토론을 통해서 학습하는 방법이 한국 사회의 조용한 교실에도 활성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하부르타식의 교육은 학생들로 수업에 더욱 참여적이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면서 폭넓은 사고를 할 수 있게 합니다.
문과와 이과의 통합과 참여형 수업 등을 통해 근시안적인 과거의 교육방법에서 탈피하고 새로운 시대에 발맞추어 나아가는 우리나라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의예과 김석형 (2020-04-03 14:11:46)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대학은 기본 조건과도 같게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제가 취업전선을 경험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학벌이 얼마나 취업에 영향을 주는지 정확히는 모릅니다. 하지만 꿈의 대기업 입사에서 고졸자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고 합니다. 한화 등 기업들은 이 때문에 고졸자 특별전형을 따로 만들었습니다. 대학에 진학하지 않은 사람들 중 대기업이 원하는 역량을 스스로 얻는 사람이 많이 없는 것도 이유일 수는 있지만, 무엇보다 고졸과 대졸 학력의 차이는 크게 받아들여지기 때문일 것입니다. 따라서 아무리 대학에 대한 투자 효과가 줄어들고 있고 대학이 미래사회에서 필요한 지식을 가르치치 못한다는 의문이 제기된다 하더라도, 대학을 고집할 이유가 사라진다고 섣불리 보기에는 이런 현실적인 이유도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무리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인재를 채용하는 방식이 학벌의 장벽을 점점 허무는 방향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지나면 이러한 현실 역시 없어지다시피 개선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업의 미래에서 제 꿈이 임상의사이기 때문에 전문직의 미래 부분이 가장 관심이 갔습니다.저자는 의료 분야가 인공지능에 의해 점점 대체되어 가고 있지만, 임상의사가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하며, 의사는 기계가 대체하지 못할, 공감과 소통 능력이 필요한 업무도 수행해야 한다는 것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이에 공감하며 또 다른 이유를 제시하자면 아무리 임상의료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하고 이 기술이 현재 임상의료를 점차 대체해 간다 하더라도, 현실적으로 인공지능 기술의 사각지대는 존재할 것이고 의료의 사각지대 역시 존재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산업혁명 이후 노동자의 수공업은 기계와 기술로 대체되었지만 언제나 기술의 사각지대는 존재했고, 지금도 모든 공장이 무인공장이 아닙니다. 기술이 그까지 미치지 못해 일부 공정에서는 수공업이 필수적인 이유도 있겠지만 금전적인 이유도 있을 것입니다.
인공지능이 임상의료를 대체할 수 있다고 하지만 완전히 대체하기에는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사각지대가 존재한다 하더라도 인공지능의 의료시장 개입으로 전문 노동력의 공급은 크게 증가할 것이기 때문에 임상의의 장점이었던 고수익과 그 안정성은 퇴색될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는 임상의료에서 의사의 봉사적 측면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 임상의사는 앞으로 인공지능의 기술력이 미치지 못하는 의료의 사각지대를 메우는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이고, 의료봉사자의 관점에서 본다면 저자가 언급했듯이 우리나라는 신기술의 진입 장벽이 낮고 도입률도 매우 빠르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조금 더 시각을 넓혀 국제적으로 의료 사각지대를 찾아 들어갈 필요 역시 있어 보입니다.
심리학과 우어진 (2020-04-03 16:26:49)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국 이후 4차 산업혁명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그와 관련된 강연 등을 몇 번 들어 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그 때 ‘단순 반복 작업 정도만 수행할 수 있던 기계가 인공지능 기술의 힘으로 인간만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했던 여러 영역에 발을 들이면서 다양한 직업들이 기계에 의해 대체될 수 있다’ 정도의 전망은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와 같은 변화가 대학과 직업에 미치게 될 영향을 책을 통해 살펴보고 나니, 제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대학과 직업에 대한 생각들과는 너무 달라서 여러 가지 미래에 대한 걱정들이 올라왔습니다.
특히 책에서 ‘평생직장이 사라지고 여러 번 직장을 바꾸는 사회가 될 것이다’라고 이야기한 부분을 읽고 점점 빨라지는 기술 발전과 사회 변화로 인해 어떤 특정한 직업을 가진다 하더라도 5년 뒤, 10년 뒤에 그 직업이 지금처럼 수요가 있을지, 또는 그 직종이 남아는 있을지 장담할 수 없는 지금의 상황을 생각해보며, 정말 앞으로는 사회가 저렇게 변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뒤따라 ‘그러면 앞으로는 무슨 일을 하면서 살아야 하는 거지?’ 하는 생각이 들면서 마음이 심란해졌습니다. ‘미래에 전망이 좋을 것이라 예측되는 직종도 실제로 좋을지는 모르는 일이라고 하고, 학위나 자격증이 가지는 의미도 점점 사라질 것이라고 하고, 대체 어떻게 살아가란 말인가?’ 하며 책장을 넘기던 도중, 저자가 세무고등학교에 다니던 학생에게 했던 대답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세무직 뿐 아니라 모든 직업이 피차 불안정한 건 마찬가지이다. ‘내 직종이 불안하다’ 는 생각을 가지고 최신 도구와 기술을 끊임없이 학습하고, 기계가 지닐 수 없는 덕성을 함양하라.
결국 앞으로 다가올 사회에서 중요한 것은 내가 먹고 살 어떤 특정한 직종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어떤 직종을 가지던 간에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에 발맞춰 가려는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유연한 사고를 통해 변화를 받아들인다면 어떤 직업을 가지고 살아가는지는 그닥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겠다’ 하고 생각하며 처음 책을 펼 때보다는 조금 가벼운 마음으로 책장을 덮을 수 있었습니다.
사회학과 이상미 (2020-04-03 17:15:54)

책을 읽고 전체적으로 느낀 점은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사회에서는 변화하는 것들에 대한 유연함이 중요해 짐과 동시에 변하지 않는 것, 본질에 대한 탐구가 중요해 지는 사회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에서 ‘디지털 세상에서 모든 정보는 절대지식이 될 수 없고 유효기간과 반감기를 지닌 가변적이고 잠정적인 지식이다.’ ‘우리가 미래에 대해 아는 유일한 사실은 현재와 다르리라는 것뿐이다.’ ‘지금 뜨는 직업이 오히려 미래에 위기의 직업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유망직업의 역설입니다.’의 내용을 보면서 정말로 앞으로 다가올 미래는 우리가 예측하는 것조차 명확하지 않은 사회라는 것이 약간 충격적이면서도 많이 공감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사회에서 나는 변화에 좀 더 유연하게 대처하며 나아갈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무엇보다 책에서 우리가 미래 사회의 모습은 과거 그리고 현재와 다를 것을 알면서도 여전히 과거의 통용되던 방식과 잣대로 미래를 보고 선택을 한다고 했는데, 내가 조심해야 할 것은 바로 이러한 것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미래라는 것이 당장 나의 현실에 그리고 눈앞에 보이지 않기에 그동안 해오던 대로 편함을 추구하며 살아가고 싶어 하는 저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이후에 전문직의 미래는 정말 어두 울까? 라는 부분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자격증과 울타리에 안주하는 전문가의 지위는 위태로워진다. 하지만 끊임없이 자신의 직무를 연구하고 개선하는 게 특징인 전문직의 본질에 집중한다면 전문직의 미래는 더 밝다.’라고 했던 말과 대학의 미래에서 ‘현실의 문제에는 문과 이과의 구분이 없다.’ ‘대학 아닌 곳에서도 대학 이상의 배움이 가능하지만 미래에도 대학만의 장점은 여전하다. 대학이 추구하고 베풀어야할 교육의 본질이 무엇인가를 다시 한 번 묻게 합니다.’라고 했던 것을 통해서 느꼈던 것은 미래는 변하는 동시에 분명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대학과 전문직 둘 다 미래에는 그 중요성과 필요성이 지금과 같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자가 말한 것처럼 자신의 직무를 연구하고 개선하는 게 특징인 전문직의 본질에 집중한다면, 그리고 대학이 진정으로 추구하고 베풀어야할 교육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생각한다면 이 전문직의 미래가 밝듯이 대학의 미래도 밝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요즘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는 실용성과 합리성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사회이기에 많은 것들이 본연의 본질을 잃어버리고 수단화가 되어있기에 4차 산업혁명이라는 변화에 더 이상 의미가 없어져 버리게 된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시 본래의 의미와 가치를 회복한다면 그것들을 잘 유지하고 발전시킨다면, 미래의 어떠한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행정학부 강원비 (2020-04-03 17:19:07)

이 책은 매일같이 진로를 고민하고 미래를 걱정하는 저를 더 깊은 생각의 굴레로 빠뜨렸습니다. 떠오르는 직업을 목표로 하고 준비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러한 직업이 필요한 역량을 갖춘 로봇을 개발한다니 이제 진정으로 인공지능의 위력을 체감한 것 같습니다. 미래에 인공지능의 어마어마한 발전은 직업이라는 분야에 큰 지각 운동을 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얼마 전 삼성에서 만든 도그봇에 관련된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이젠 로봇이 경호 업무까지 담당하게 된다니 놀라웠습니다. 앞으로 내가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할지, 내가 지금 원하는 공무원과 같은 직업이 미래에 살아남을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책에서 빠르게 발전하는 사회 속에서 직업을 갖기 위해 소프트 스킬을 갖춘 인재가 되어야 한다는 내용에 공감합니다. 앞으로의 사회는 저출산, 고령화 문제가 지금보다 더욱 심화됩니다. 즉 부양해야 할 몫이 지금보다 많아지고 부양해야 할 기간도 길어질 것입니다. 우리는 100세 시대를 살아가며 열 번 가까이 직업과 직장을 바꾸는 세대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특정 분야에만 한정된 전문적이고 지엽적인 지식이나 기술보단 소프트 스킬이 중시된다고 생각합니다. 취업현장에선 인공지능이 갖지 못하는 인격적인 부분인 사회성이나 의사소통 능력 또는 인간이기에 발휘할 수 있는 창의성을 요구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교육방식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화는 약간 멀어져 있습니다. 아직까지 교육 환경에선 학생들에게 확실한 진로 설정과 이에 따른 동아리 활동이나 관련 교과목의 우수한 성적을 요구합니다. 또한 취업조건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자격증이나 공인 영어 시험 성적, 학벌과 같은 하드 스킬을 요구하곤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먼 미래를 내다보면 소프트 스킬을 기르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지만 기존의 취업 준비 방식을 무시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미래는 어디까지 발전할지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 앞으로 60년의 직장 생활을 하기 위해 우리는 사회의 흐름을 읽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에 맞춰 직업을 갖는데 어떤 능력을 갖춰야 하는지를 파악하고 하드 스킬과 소프트 스킬을 균형 있게 갖추어 그에 맞는 인재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사회복지학과 김수현 (2020-04-03 17:29:16)

“공부의 미래”는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살아가고 있고 이 시기에 적응해야 하는 한 사람으로써 꼭 자각하고 있어야 하는 부분들을 잘 집어주는 책이었습니다. 대학의 미래 앞쪽에서 언급했던 대학진학에 관련된 이과와 문과의 미래를 읽으며 현재 문과생 입장에 있는 저는 더 집중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고등학교를 다닐 2010년도에도 문과의 미래는 밝지 않았기에 사실 책의 내용을 읽지 않아도 책의 내용을 어느정도 예상 가능했고 또 예상한 대로 흘러가기도 했습니다. 문과생의 취업할 수 있는 직업의 한계, 인문사회계열의 전문성 부족 등은 문과를 다니고 있는 사람이라면 단순히 이과와 비교만 해도 경쟁력이 부족하다는 것은 이미 잘 알고 있는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과 문과의 미래 주제의 중간에, 그럼에도 인문사회 계열을 공부하며 배울 수 있는 “궁금한 점을 발견했을 때 이를 바라보는 인식의 방식과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는 방식을 제공한다”, 이는”첫번째 직업이 아니라 여섯 번째 직업을 준비하는데 도움을 준다” 라는 드루 파우스트 하버드대 총장의 말이 특히 인상깊었습니다. 취업에 초점이 맞춰져 항상 부정적인 측면만 강조되었던 인문학 계열의 긍정적인 부분을 알려주었고 4차산업 혁명 시대에 문과생이 인문학과 학생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직업의 미래 편에서 평생직장은 없다, 끊임없이 새로운 걸 배워야 하고 배우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라는 말을 강조하였는데 많이 이제 익숙한 표현들입니다. 저는 실천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사회복지학과 학생이지만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영상편집을 배우고, 블로그를 운영하며 글을 쓰고 제품을 협찬 받아 서포터즈 활동을 해보는 등 다양한 분야의 일을 경험해보며 융합인재가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학교에 입학하자 마자 컴퓨터 언어 혹은 프로그래밍 관련 과목을 이수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제가 가진 능력의 경계를 더 넓히고 싶었습니다. 아쉽게도 코로나, 시간표 등의 문제로 조금 미뤄 지긴 했으나 4차산업혁명 시대에 적응하고 융합인재가 되기 위한 제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입니다.
“공부의 미래”는 공부의 의미가 바뀐다, 미래의 능력, 스스로 미래를 결정하는 법 이렇게 3가지의 큰 주제와 주제마다 소주재로 나뉘어 현상을 설명하고 그 현상의 단점과 장점을 구분하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갔습니다. 다양한 분야를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오류없이 독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방식의 진행방법이라고 생각하는데 글쓴이의 넓고 깊은 지식 덕분에 모든 주제들을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미 글을 읽고 있는 독자보다 먼저 융합인재가 되어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글쓴이의 열정과 학구열에 놀랐고 저를 포함 독자들이 책을 읽음으로써 많은 귀감을 받을 것이 분명한 책입니다. 아직 책을 다 읽진 못하였으나 잠깐만 봤을 때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았습니다. 이렇게 좋은 책을 소개해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리면 책을 읽음으로써 더 넓은 시각을 갖고 학교생활에 임하겠습니다.
생물과학과 권혁 (2020-04-03 17:29:32)

글을 천천히 읽고는 처음 든 생각은 '우리세대는 어떻게 살아야하는가'였습니다. 지금까지도 소위 평생직업이라 불렸던 사무직, 회계직 등 다양한 업종들이 천천히 사라지고 인공지능으로 대체되고 있었으며 언제까지나 자리가 굳건할 것 같았던 전문직 또한 같은 상황에 쳐해있다는 점은 충격적이었습니다. 대학의 미래의 경우 대학에서의 역할은 학습을 위함이 아니라 환경을 조성해 준다는 점은 공감이 많이갔습니다. 실제로 인터넷 지식백과, kcow, 무크 등 대학에 오지않아도 대학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를 개인 컴퓨터로 학습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또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활용한다면 사람들간의 의견 교류와 실시간 피드백 등을 장소에 제한 받지 않는 그런 장점 또한 갖게 됐습니다. 다른 장점이라면 자신이 원하는 정보만을 정확히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실시간 피드백과 의견 교류가 가능하더라도 대면수업만큼 빠르지 못할 것이며 듣고 싶은 정보와 다른 정보의 연관성에 대해 이해하기도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사람과 같이 공부하며 만들어지는 그 분위기 또한 인터넷 강의를 통해서는 만들어지지 않을것입니다. 무엇보다 하나의 사회 역할을 또한 대체되지는 못할 것입니다. 이러한 점을 종합해 생각해본다면 대학은 역할이 점차 변할 것이나 그 존재는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미래직업 관련해서는 읽고서는 조금씩 암울해졌습니다. 단순한 노동직뿐만 아니라 자연과학, 예술 분야까지 점차 AI와 로봇에게 밀려나 인간의 직업으로써 가치는 사라진다는 점은 꽤나 큰 공포로 다가왔습니다. 실제로도 알파고는 끊임없는 학습으로써 이세돌 9단을 이겼는데 몇년 안돼서 이 알파고를 뛰어넘는 알파고 제로를 출시했습니다. 즉 하루하루 다르게 프로그램과 인공지능은 발전해가고 이는 사람을 뛰어넘을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현재 인간의 직업의 대부분이 대체될 것이라는 점은 공감합니다. 인간의 즉각적인 판단과 감정을 이용하는 직업이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한 점 또한 공감이 갑니다. 베이비시터, 공장안전검사관리원 등 상황에 따라 즉각적인 판단이 요구되고 엄청난 세심함이 요구 됩니다. 이 직업들이 대체될 것이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프로그램과 기계의 발달에 큰 영향을 받을 것 같다는 점에서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즉각적인 판단과 세심함은 프로그램에 의해 보조될 수 있을것입니다. 이러한 보조는 대체 수준까지는 불가지만 작업의 효율성을 높여 해당 직업의 인구수가 줄어들 것이라는 점이 제 의견입니다.
심리학과 김혜민 (2020-04-03 17:42:14)

미래의 안정적인 직업을 갖고자 대학에 들어가며, 대학을 들어가고자 입시 공부를 하는 현재 상황을 고찰한 공부의 미래를 읽고, 문이과 구분이 사라지는 등의 다양한 교육제도 변화가 체계적인 인재 양성 과정을 수립하기 위해 현재의 학생들을 수단으로 대우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과와 이과를 구분하는 방식은 일제 강점기의 유산이며 이는 필요한 전문지식을 효율적으로 교육하기 위해 쓰여 왔습니다.(p.51) 그러나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려면 이전의 교육 방식 외의 새로운 교육이 필요하며, 배우는 것을 배워야 한다고 필자는 주장하였습니다. 그렇기에 현 교육제도도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대입 제도에 변화를 주는 문이과 통합, 고교학점제 등을 추진하였습니다. 저는 이러한 교육과정의 변화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인재 양성 과정을 수립하기 위해 현재의 학생들을 실험체로 대우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정된 자원으로 최대의 효율을 뽑아내는 교육은 무엇인가에 만 초점을 두는 변화를 추구하였고, 결과로는 겉모습만 통합이 된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일찍 정해야 한다는 압박을 만들어 냈습니다. 현제 우리나라가 추구하고 있는 교육은 메이지 유신(:일본 메이지 왕 때 에도막부 체제를 멸망시키고 메이지 시대를 이룩한 변혁 과정) 이전에 존재했던 서당식 교육과 유사합니다. 그러나 필요에 의해서 부활한 과거의 제도가 낡은 채로 부활한다면, 퇴보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이와 같은 부작용을 낳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부작용의 원인은 교육을 제공하고 받는 자 사이의 소통 부족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외부의 규제와 요구로 움직이는 게 아니라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탐구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것이 전문가의 특징이라 저자가 서술한 것처럼(p.87), 가르치는 자와 가르침 받는 자는 교육 환경 조성의 전문가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소통을 통해 특정 학문에 중의적이지 않은 교육 환경을 조성해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이와 같은 고찰을 통해 공부의 의미를 생각하며 기계가 지닐 수 없는 인격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필자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행정학부 김제형 (2020-04-03 17:55:59)

책을 읽어 보니깐, 03의 직업의 미래가 제일 눈에 들어왔다. 아무 생각없이 요즘 대학도 문과 정원은 줄이고 이과 정원은 늘리니깐 직업도 똑같곘지 하는 생각이 제일 먼저들었다. 하지만 다 읽고 나서 나의 바보같은 생각을 고치게 해준 기회였다.
콜센터, 생산 제조 종사원, 금융사무원, 전문의 등 많은 직업들이 인공지능으로 대체 될 수 있다고 한다. 반면 4차산업혁명 시대에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말그대로 기계를 상대하는 직업이 떠오른다고 한다. 여기 까지는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이랑 비슷했다. 하지만 다음 내용에 뜨는 직업이라 해서 무조건 뜨는가? 여기서 나는 인상 깊었다. 미래는 역시 예측불가능이다. 미래에 뜨는 직업은 방향을 상정해 예측한 직업이고 말 그대로 하루하루 예측하기 힘든 세상에서 무조건은 없다. 지금 코로나만 보더라도 세계 강대국이 자신의 나라는 괜찮겠지하는 안일한 마음으로 하루하루 예측하지 못해 고전하고 있다. 그 다음 고용시장도 수요와공급에 영향을 받는다.
그 직업이 유망하다고 해서 모두 거기로 몰린다면 인력 공급이 일자리 수요에 비해 넘쳐 결국 직업의 시장가치가 떨어진다. 항상 부모님은 지금이 아니라 미래에 유망한 직업을 설명해주시고 거기에 맞춰가야한다고 하셨다. 그래서 공대에 가길 바라셨지만
내 생각은 달랐다. 정말 공대가 나중에 유망한 직업일까? 그리고 행복하게 해줄까? 항상 의문이 남겼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약간 확신에 섰다. 이 책에서의 예시가 마음에 들었다. 동물의 왕국에서 양떼나 얼룩말떼가 사자를 만났을 때, 무리 전체가 사자에게 희생당하지 않는다. 길을 잃고 한눈을 파는 존재만 사자가 끈질기게 쫓아가 사냥을 한다. 결국 일자리도 동물의 왕국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전망이 좋든 안좋든 결국 낙오자가 되면 사자에게 잡아먹히는 것이다.
미래에 어떤 직업이 좋을까? 불안한 고민에 빠질 시간에 내가 가고싶은 길에 한걸음 한걸음 다가가 누구보다 뛰어난 능력을 가질수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구나를 깨달았다.
진로에 대한 결정에 대한 내용도 마음에 들었다. 일찌감치 진로를 정해 그 길을 가고 있는 사람을 보면 대단하다. 확신을 가지고 그 길을 가는 사람들은 정말 강심장이구나라는 생각도 든다. 이 책에서는 구체적으로 고민하지 않아도 괜찮고 '나는 무엇을 좋아하는가', '사회는 무엇을 필요로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져보고 자신과 사회에 대한 고민과 탐색을 청소년기에 필요한 방황이라한다. 약간 청소년기라는 말에 당황은 했지만 난 아직 나도 늦지 않다고 생각한다. 지금 대학교와 과가 정해진 체로 다니고 있지만 여기서 내가 좋아하는 것과 사회에 필요한 것을 접목시켜 진로를 찾고 싶다. 딱 하나의 확실한 진로가 아닌 고등학교 때의 막연한 국영수사탐 1등급이라는 막연한 목표에서 벗어나 미래를 멀리 보고 준비하는 힘을 기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구체적인 주제에 대한 공감을 표현했는데 이번에 읽어본 페이지는 직업, 대학 등 막연하게 넘겨버릴 수 있는 생각을 깻다.
철학과 김용빈 (2020-04-03 18:09:12)

책에 나오는 세무, 회계, 의약 등 전문 직종이 위기를 겪을 것이고 2011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 65%는 당시의 시점에 존재하지 않는 직업을 갖게 된다는 내용 등 대부분에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공감과 동시에 이처럼 기술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기에 ‘나는 앞으로의 삶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되지?’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한편으로는 빠른 변화가 위기가 아니라 오히려 기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미래에는 기계에 의해 수많은 일자리가 대체된다고 할지라도 그러한 변화는 인간을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기계가 할 수 없는 인간다운 능력을 기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책에서 지식과 기술은 미래 역량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창의력, 소통능력, 비판적 사고, 협업능력이 미래사회의 핵심역량이라고 합니다. 이 말은 창의력과 같은 것은 기계가 대체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꿈이 있어서 특정 분야를 전공하는 것이 과거, 현재의 모습이었다면, 진로의 길을 한 방향으로 설정하지 않고 열어둔 상태로 위에서 언급한 핵심역량을 발달시키는게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암담한 현실이기 때문에 암담하게만 생각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미래를 예측 못하는 것은 변화가 빠르던, 느리던 같습니다. 특정 분야가 발달해 특정 직업의 위기를 예측하고 위기에 빠지지 않는 직업을 선택하는 것보단, 발달이 인간을 위한 발달이기 때문에 어두운 미래에 좌절하기보다는 인간에게만 주어진 능력 등을 발달시켜 어두운 미래에 빛이 될 준비를 하는 마음가짐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박지원 (2020-04-03 18:25:24)

정치외교학과 박지원
저는 문과와 이과의 구분을 없애야 한다는 저자의 의견과는 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1학년 때 문과를 내정하고 있었지만 학교 커리큘럼 상 생물1과 화학1, 지구과학1을 수강하였습니다. 학교 특성상 이과 학생들이 과탐2 과목이 필수였기에 전교생이 의무적으로 수업을 들었습니다. 물론 경제도 필수과목이었고요. 결과적으로 저는 제 흥미도 없는 과목을 사설인강, 문제집을 몇 권씩 사면서 공부했습니다. 학교 분위기상 사설 인강이 필수인지라 저에게 선택권이 없었습니다. 선생님들도 수능 기출문제집은 필수고 간혹가다 인강강사와 설명의 차이도 수업시간에 안내해주셨기에 뒤처지지 않으려 인강을 듣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은 좋지 않았고 저는 흥미도 없고 저에게 쓸모도 없는 과목 때문에 학습 부담은 더욱 가중되었습니다. 물론 나중에 언제 어떻게 쓰임이 있을지 모르지만 당장 저에게는 엄청난 부담이었습니다. 문 이과가 통합된다면 이러한 학생들의 부담이 없으리라고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물론 저와 동창들에게 국한된 얘기일 줄 모르겠지만 가뜩이나 학생들의 학업부담이 높은 현 체계에서 이를 빌미로 사교육부담과 학업부담감이 적어질지는 의문입니다.
하지만 대학의 쓰임이 점점 감소한다는 저자의 의견에는 동감합니다. 요즘 대학은 상아탑이 아니라 취업양성소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더 많은 스펙, 더 좋은 스펙을 쌓기 위해서 대학을 통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대학 이름으로 취업이 확정되는 경우도 일상다반사 인 것 같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청년들이 공무원을 희망하는 요즘은 더욱 전공에 대한 필수성이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최종 목적은 공무원인데 그와 관련 없는 전공공부는 오히려 방해물같이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더더욱 대학의 목표와 지향성을 확실히 정해놓고 대학만이 할 수 있는 교육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헤진 (2020-04-03 18:58:29)

고령화·저출산과 더불어 4차산업혁명, 그리고 어떻게 변화할지 예측할 수 없는 요소를 갖출 미래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배워나갈 것인지에 달렸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교육만으로는 미래에 있을 부분들을 채워나가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새로운 것을 배우기 좋아한다’라는 학습흥미도 조사에서 한국이 꼴찌를 기록했다는 자료 결과를 접하게 되면서 한국의 교육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동안 배워온 한국의 교육, 특히 10대의 교육은 자발적인 참여보다 요구에 따라 진행된 경우가 더욱 많았습니다. 자신이 학습하고 싶은 내용, 탐구하고 싶은 내용이 아닌 이미 정해진 커리큘럼에 맞춰 배워가야만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언가를 정해진 대로 배워야 한다는 압박감이 크게 다가왔고 큰 벽이 느껴졌습니다. 이런 경험에 빗대어 보았을 때, 미래를 위해 배우는 현재의 교육이 크게 도움이 될까?라는 의문을 일으켰고 오히려 그렇게 학습한 지식마저 잃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생각 때문인지 ‘학교 교육이 미래에 불필요한 지식을 강요해 오히려 자발적 학습 능력을 잃어버리게 만드는 역기능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라는 구절이 현재 교육의 한계를 잘 보여준다는 느낌을 받게 되었고, 가장 공감할 수 있었던 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특정한 자격증이나 지식으로 미래를 준비하려는 태도는 어리석은 시도라고 말합니다.’라는 구절은 알 수 없는 미래를 단정 짓는 표현이라는 느낌을 받았고 또 다른 생각을 내놓을 수 있는 발판이 돼주었습니다. 앞으로 유망할 것이라고 예상되어 자격증을 준비하는 것이 미래에는 반대가 되어 직접적으로 그 분야에 도움이 되지는 못해도 간접적으로는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정 지은 미래를 위해 준비해 왔지만 그 사람의 취미생활 한편에 자리잡을 수도 있을 것이고 자격증관련분야로 새로운 기술발전에 도움을 주는 등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꼭 미래뿐만이 아니더라도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유념한다면 특정한 자격증이나 지식으로 미래를 준비하려는 행동을 결코 어리석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예상되는 미래에 맞춰 준비하는 계획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았던 저였기 때문에 이 책을 읽으면서 공감되는 부분, 그렇지 않은 부분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미래에 나 자신도 자연스럽게 맞춰가는 것 또한 중요한 부분임을 알게 되면서 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생물환경화학과박은서 (2020-04-03 18:58:54)

2장 대학의 미래에서 가르치는 방식에 변화를 준 ‘거꾸로 방식’의 효과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고 싶습니다. ‘거꾸로 방식’이 대학의 본질적인 목표인 자유롭고 깊이 있는 지적탐구를 할 수 있도록 이끌 수 있고 듣고 필기만 하는 수업보다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하면서 분명 이전보다 교실이나 수업분위기를 능동적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거꾸로 방식으로 중고등학교 그리고 대학교까지 학습을 하게 되면 학생들은 서로 의견을 나누는 토론이나 관련 활동하는 것에 적응하면서 이런 활동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자연스럽게 지적탐구를 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우선시 되어야하는 것은 변화된 수업 방식이 아닌 정답만을 요구하는 시험제도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수업은 자신의 의견을 펼치고 이에 대해서 다른 학생들과 토론하는것과 같은 능동적인 활동을 하는데 시험에서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생각을 접고 정해진 답을 써야하는 것은 굉장히 모순적입니다. 초등학교 수학 익힘책 교과서에서만 볼 수 있었던 답란 아래의 ‘그렇게 생각 한 이유’는 초등학생뿐 만 아니라 대학생에게도, 교과서에서 자주 보이는 질문이 아닌 시험지에서 자주 보여야 할 문구라고 생각합니다.
“지식의 구조가 바뀐 디지털 세상에서 살아남는 가장 현명한 방법은 독립적이고 자발적인 학습자가 되는 것입니다. 끊임없이 변화하고 확대되며 새로워지는 지식을 스스로 탐구해나가는 것입니다.”라는 구절은 누구나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읽으면서 밑줄을 칠만큼 공감했습니다. 정해진 답만을 요구하면서 이 외의 생각들을 틀렸다며 배제하면서 새로운 지식 탐구를 요구하는 사회의 분위기가 바뀔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의 분위기가 바뀌면서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으로 자신이 깊이 학습하고자 하는 분야가 생기면서 이에 대한 탐구를 위해 대학을 진학하게 될 것이고 이는 곧 작아져 가던 대학의 입지를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진로의 미래에서 어떤 교육을 받아야 하는가의 소제목의 소프트 스킬에 대해 살펴보아야 한다는 내용이 공감하였습니다. 4차산업혁명은 시작했고 이미 대기업의 인공지능의 기술은 저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발전해 있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인공지능 관련 전문 기술의 능력을 지닌 직업이 미래에 전망이 있을 것입니다. 이와 버금가게 사람들을 상대할 수 있는 소프트 스킬의 중요성이 커질 것입니다. 정확도와 세심함 면에서 인간이 인공지능을 넘어서는 것에는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인간은 인공지능이 가지지 못하는 능력을 발전시켜 나가면 됩니다. 또한 인공지능을 하드 스킬면에서 이겨야 하고 인공지능은 사람들의 일자리를 뺏어간다는 교육보다 소프트 스킬을 인간이 갖추면서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것과 소프트 스킬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의 소프트 스킬 평가가 어렵다는 것에는 동의를 하지만 이를 교육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다는 저자의 말에 공감할 수 없었습니다. 소통 능력과 협업 능력은 교사들이 수업 확산에 뛰어드는 ‘거꾸로 수업’으로 학생들이 충분히 기를 수 있고 창의력과 문제해결력 또한 능동적인 학생들의 수업 참여로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의 미래와 진로의 미래를 읽으면서 결론적으로 정해진 답만을 요구하며 정량적인 것에만 집착하는 사회의 분위기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의류학과 홍서영 (2020-04-03 20:02:10)

저도 4차 산업으로 인해 대부분의 것이 기계화 되어 직업도 많이 줄고 100세 시대에 평생직장이라는 것은 없을 것이라는 내용에 대해 평소에도 첫 번째 직업을 은퇴하거나 끝내고 나면 시대에 맞춰 또 공부해서 다른 직업을 얻겠다는 생각을 해 와서 공감했지만, 미래를 알 수 없으니 특정한 직업과 진로를 구체적으로 준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엔 공감이 가지 않았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고등학교 시절에 직업, 진로를 정하지 않아 학습에 동기부여도 되지 않았고 미래가 기대도 되지 않았으며 불안정 했습니다. 확실히 미래에는 어떤 직업이 생겨날지 없어질지는 모르지만 지금 당장은 출발점에서 가만히 새로운 진로가 생기길 기다리기 있다가 출발하기 보다는 구체적이지 않더라도 미래에 대한 목표를 정해놓고 노력하다가 새로 생겨난 진로로 방향을 틀지, 계속 정해놓은 목표를 고수할지 고민하는 쪽이 진로를 틀 경우에는 공부해오던 것을 적용시킬 수 도 있기 때문에 학생의 미래설계에 더 이로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대카드와 애플의 마케팅에 감성을 더하거나 레트로 감성을 그리워하거나 특이하게 생각하여 현대의 감성과 합쳐 뉴트로라는 유행을 만들어 내는 것처럼 기계화된 세상 속에도 여전히 인간의 감성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 창의력 등은 필요로 할 것이기 때문에 인터넷이 대신할 수 있는 하드스킬보다 창의력 소통능력 비판적사고 협업능력 같이 인간의 역량을 의미하는 소프트스킬에 더 중점을 두어야 한다는 내용에 공감하며 현재의 체재에서 급진적으로 변하진 못할 것 같고,기존의 체제를 조금씩 바꿔가면서 변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행정학부 조희재 (2020-04-03 20:13:14)

최재천 교수의 말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넓게 보려면 당장 눈앞에 닥친 목표만 보게 하기보단 주변 사물에도 눈을 돌릴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아이의 눈과 귀를 막고 앞으로만 달리라고 보채니 아이는 옆으로 고개를 돌리는 법조차 잊어버리게 됩니다. 넓은 시각은 시킨다고 해서, 참고서를 읽으라고 해서 갖춰지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가 직접 고개를 돌려 이곳저곳 둘러보아야 비로소 트이고 열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한국의 교육은 목표를 입시와 취업에만 고정한 채 미래에 필요하지도 않은 지식과 존재하지도 않을 직업을 위해 하루에 10시간 넘게 낭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교 교육이 미래에 불필요한 지식을 강요해 오히려 자발적 학습 능력을 잃어버리게 만드는 역기능을 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그럼 반대로 학생들이 자발적 학습 능력을 갖춘다면 학교 교육이 나아질 수 있을까요?
저는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입시 위주의 학교 교육을 바꾸기 어렵지만, 학생들의 자발적인 학습 능력을 키울 수는 있습니다. 자발적인 학습은 동기에 의해 이루어지는데 단순히 안정적인 직업을 얻기 위함이 아닌 지적 호기심이나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눈앞에 닥친 목표’가 아닌 ‘옆으로 고개를 돌려야 보이는 넓은 시각’이 그 동기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구체적으로 측정하기 불가능하고 눈에 보이지도 않으니 자기 동기부여 같은 소프트 스킬을 교육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그러나 미래사회의 핵심역량으로 꼽히는 소통 능력이나 협업 능력도 학교 교육에서 성과가 있었기 때문에 공교육에서 소프트 스킬 교육을 충분히 이끌어 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생물과학과 이진우 (2020-04-03 20:35:13)

저는 구체적으로 진로를 정한 학생들에게 ‘미래를 알 수 없으니 특정한 직업과 진로를 준비할 필요가 없다’라는 부분을 읽고 인상 깊었습니다. 저 또한 학창시절에 그 많은 진로탐색활동을 해보아도 마땅한 꿈을 가질 수 없었습니다. 진로에 대해 생각하기 싫었던 것이 아닌 정말로 하고 싶은 것이 없었던 것이었는데 다른 친구들을 둘러보면 모두 구체적인 진로와 직업을 생각하고 그에 맞게 목표까지 세우던 것을 보고 저는 저만 뒤쳐진다는 불안감을 느끼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학교에서 장래희망을 조사하면 저는 구체적인 진로를 생각하지 못했기에 ‘자연과학분야’와 같이 구체적인 진로가 아닌 분야를 적어냈습니다. 이것마저도 ‘없다’라고 적는 것은 생기부에 좋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가져서 적어냈던 것입니다. 지금 학교에서는 자유학기제, 대학탐방 등 다양한 진로활동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이전보다 다양한 진로활동을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것을 이용해서 학생들에게 진로를 더 빠르게 정하라는 무언의 압박을 주고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은 진로활동의 기회를 주었던 것과는 상관없이 진로를 정하는 것은 여전히 어렵고 고민도 많이 되었던 기억이 나면서 특히 ‘미래의 모습은 알 수 없는데 학교에서는 구체적인 직업을 꿈꾸게 하고 있다’라는 부분에서 많은 공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 한 가지 공감이 되었던 점은 직업에 대한 전망이었습니다. 기술발달로 새롭게 떠오를 직업들과 반대로 사라질 직업들이 소개되어있는데 새롭게 떠오를 직업들은 예상하였던 로봇관련 직업들이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 직업들이 미래에는 불안정한 직업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불안감을 느끼기도 하면서 흥미롭기도 하였습니다. 고등학생 때 미래에 사라질 직업들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종종 가졌었는데 항상 떠오른 것은 로봇에 의해 대체되는 직업들을 떠올렸습니다. 지금도 많은 공장과 같은 곳에서는 기계를 사용하지만 정교한 작업이 필요한 곳에서는 인간을 사용한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아직은 인간이 필요하고 로봇에 의해 대체되는 직업이 생각보다 없을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반대로 기술의 발달로 인해 정교한 작업마저도 기계가 일을 하게 된다면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은 얼마나 존재하는지에 대해 의문을 가지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로봇관련 직업이라도 인기있는 직업이 될 수 있는지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그 이유를 찾지는 못하였는데 책에서 나온 이유들을 읽어보면서 공감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예상은 예상일뿐 미래를 알 수가 없다는 점에서 과연 나의 직업이 미래에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모르는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좀 더 직업에 대해 고민을 해보는 계기가 되었던 부분이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자유전공학부 김진우 (2020-04-03 21:10:09)

저자가 주장하는 대학의 미래와 직업의 미래에 모두 공감한다. 앞으로 인공지능의 시대가 도래한다면 분명 지금까지의 인간 행위는 변화될 것이다. 우선 대학의 미래에서 말하듯이 지금까지 정형화된 방식으로 이뤄졌던 평가방법과 수학방법은 전반적으로 변화될 것이다. 대학 설립의 최초 목적은 외부 상황의 불가침적인 지적 성역을 만드는 것이었고, 지식 탐구만을 목적으로 한 ‘지식의 상아탑’의 설립이었다. 그런데 경기 불황에 따른 지속적인 취업난과 청년 실업에 의해 사회가 대학에 요구하는 것이 점점 변질됐고, 여기에 각종 이해관계가 더해지며 그 의미는 퇴색되어 지금에 이르렀다. 대학이 일명 ‘취업 양성소’로 전락한 것이다. 하지만 곧 다가올 인공지능 시대와 더불어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와 인구 절벽에 따른 ‘구인난’이 시작되며 대학은 다시 본래의 목적을 되찾을 것이다. 구인난으로 인해 당장의 취업 걱정은 다소 누그러지고, 인공지능으로 인해 단순 노동력이 아닌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을 원하는 사회적 요구가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학은 지금과 같은 강의식 수업 방식이나 단순 과제 수행과 같은 소극적인 수학을 넘어 적극적으로 리서치하고 지식을 탐구하는 연구자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새로운 교수법을 택할 것이다. 또,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하더라도 고등교육이 제공하는 여러 혜택은 변함없을 것이기 때문에 지금과 같이 무조건적인 대학수학은 덜 하더라도, 대학의 수요는 꾸준할 것이라고 예측된다. 앞으로 닥칠 미래사회는 ‘해오던 것’을 그대로 이어받아 일하는 것은 할 수 없을 것이다. 때문에 우리는 지금 대학에서의 학습을 통해 비판적 사고와 주도적인 문제 해결 능력, 타인과의 효과적인 소통 방식을 익혀야 한다.
직업의 미래도 마찬가지이다. 인공지능을 개발하고 사용하고 관리하는 것은 결국 모두 사람이다. 따라서 인공지능이 인간의 직업을 대체하더라도 그것은 단순한 것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알고리즘’이나 ‘매뉴얼’이 있다면 어느 누구든 할 수 있는 일이 인공지능에게 돌아갈 것이고, 그 외의 복잡하고 선택해야 할 문제들은 인간의 판단에 따를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인공지능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을 때 문제의 주도적 해결능력이 있는 사람이 경쟁력 있게 될 것이다. 인간에게만 있는 능력, 예를 들면 인간 이해와 공감, 예술적 감각, 새로운 가치 창출 등이 요구될 것이다. 이와 동시에 평생직장은 사라지고 ‘n잡’이 보편적인 취직 형태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새로운 교육에 의해 스스로 문제 상황을 찾고 해결할 방법을 알게 될 것이기 때문에 자신의 전공이 아닌 새로운 분야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아질 것이다. 이를 통해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인 퇴직자의 사회적 활동과 청년실업 문제도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퇴직자는 지금까지 자신이 재직했던 분야의 전문성을 살려 고문으로 비정기적 활동을 하거나 새로운 분야에 대한 접근을 통해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청년의 경우 세분화된 소비자의 니즈에 따라 새로운 분야와 시장의 개척에 앞장설 수 있을 것이다.
생물과학과 박희찬 (2020-04-03 21:22:25)

저자는 인공지능의 시대가 열리고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대학과 직업의 미래에 대한 전망과 이후의 방향을 서술하고 있는데 공감했던 부분은 교육의 방식의 방향이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고 암기하는 것보다는 새로운 지식을 빠르게 습득하고 적응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우는 방향
이여야 한다는 부분에 공감이 갔습니다. 점점 새로운 지식은 늘어나고 이전의 지식으로 활용 가능한 부분은 인공지능으로 처리할 수 있는 부분이 늘어나게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같은 맥락으로 하드 스킬 위주의 교육보다는 소프트 스킬을 익히고 배워나가야 한다는 입장도 공감되었고 이 부분에서 물고기를 주기 보다는 물고기를 잡는방법을 가르쳐라는 격언이 생각났습니다. 다른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브리태니커와 위키피디아의 비교한 부분입니다. 전세계의 권위적인 전문가들이 만든 브리태니커와 인터넷 사용자들이 자발적으로 수정할 수 있는 위키피디아의 내용 정확도의 차이가 거의 없다는 부분에서 멀티미디어의 발달로 지식 습득에 대한
벽이 허물어지고 있다고 생각했고 이 부분은 책에 나와있는 대학에 왜 가는가에 대한 질문의 한 예시로도 이해될 수 있었습니다.

글을 다 읽고 나서 내용 중 공감되지 않았던 부분을 생각해보려 했지만 크게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다만 대학의 미래에 대해 진단하면서 급변할 미래에 맞추어서 대학이 미래에 필요한 지식을 교육하고 있지 않는 것이 대학의 위기가 되고 대학의 지위가 떨어지고 있다는 부분은 조금 과한 걱정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먼저 기본적인 자기 분야의 전공 지식이 단단해야지 그 이후에 창의적인 것들을 비롯한 소프트 스킬이 작용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부분에 있어 대학에서 제공하는 수업과 과제는 부실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대학에 들어가면서 청소년기보다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 때 학업성취가 떨어지는 것은 한국 대학 분위기의 문제 즉 학생 개인의 문제라 생각합니다.

끝으로 이번 과제를 하면서 미래에 필요한 능력으로 협동력,사회성,의사소통 능력 등을 확인할 수 있었고 위의 능력들을 응용해 사용할 수 있는 매체인 멀티미디어 활용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행정학부 한하은 (2020-04-03 21:22:55)

문과와 이과의 대표적인 과목을 각각 꼽자면, 국어와 사회, 수학과 과학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국어와 과학은 좋아하지만 수학과 사회는 싫어. 문과와 이과 중 어느 계열을 선택해야 할까?’ 고등학교 때 문 〮이과 선택의 시기, 저에게 친구가 털어놓은 고민이었습니다. 이처럼 문과를 선택하는 모든 학생들이 국어와 사회를 좋아하고 수학과 과학을 싫어하는 것은 아닙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러한 경우는 물론, 인문 〮자연 계열의 선택의 기로에 서 있는 학생들은 과연 어느 계열을 선택해야 현명한 결정이라고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그러나 문과와 이과가 통합된 교육은 이러한 고민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분야의 과목들을 모두 학습하게 된다면 보다 더 개인에게 적합한 분야의 공부를 집중적으로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신이 못할 것이라고 으레 짐작하고 시도해 보지 않았던 과목에 흥미를 느껴 본인의 적성을 잘 파악하여 학습에 더욱 열정적으로 임할 수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모든 것들이 더욱 복잡해지고 정교해지는 현 시대에서 융복합적인 인재는 사회 발전에 필수적인 존재입니다. 본 책의 ‘대학의 미래’ 부분에서 소개된 ‘최재천 교수’처럼 어느 특정한 한 분야에서만이 아니라 다방면에서 뛰어난 인재로의 성장이 가능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문과는 취업하기 어렵다. 대학 졸업 후에 전공 살린 직업을 얻는 문과생들의 거의 없다. 반면에 이과는 그렇지 않다. 문과보다 훨씬 직업을 갖기 수월하다.’는 말은 문 〮이과 선택에 대해 한 번이라도 생각해보았던 대한민국의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다 들어 보았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인문 계열을 선택한 저는 앞으로의 진로, 취업에 대해 굉장히 많은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공부의 미래>를 읽으면서 이러한 저의 생각과 고민은 완전히 깨지게 되었습니다. 미래에는 이런이런 직업은 사라질 것이고, 이런이런 직업이 촉망받을 것이라는 정보에 대한 신뢰도가 대폭 줄었습니다. 물론, 책에서 언급한 것처럼 기술 발달과 사회 변화에 따라 엘리베이터 안내원, 타이프라이터 등 사라진 직업도 있고, 은행원이나 캐셔 등 모바일이나 자동화 기계로 인해 인원이 감소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신기술 도입에 사회적 저항이 낮은’ 한국에서는 ‘시장의 수요가 많을수록 기술개발 경쟁이 치열’하기에 미래에 유망할 것이라고 예측했던 직업들도 그 직무를 대체하는 자동화 기술과 로봇이 인간의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고 합니다. 100세 시대를 살아 가고 있는 현 세대에게 평생 직장, 평생 직업은 없습니다. 가장 오래 살아야 하는 세대지만 그 오랜 세월을 보장해 줄 안정된 직장을 얻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여러 개의 직업을 갖게 된다는 것은 불가피합니다. 그러나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사실을 두려워하고, 어렵다고 느끼고, 자신은 할 수 없을 것이라고 하며 시작도 전에 포기해버리는 사람들의 수는 그리 적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는 기계가 대신할 수 없는 ‘인간’의 고유한 능력을 발전시켜야 합니다. 사람은 지식만으로는 살아갈 수 없고, 또 지식만으로 살아가는 존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굉장히 똑똑하고 뛰어난 두뇌를 가진 사람이지만 인성적인 면이나 품성이 올바르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이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다고 합니다. 과연 그는 얼마나 많은 지지를 받을 수 있을까요? 또한, 지식은 아무리 천재라고 해도 인공지능의 지식 습득 속도와 범위를 따라잡기 어려울 것입니다. 학교나 회사 등 어느 곳에서든지 주어진 업무를 수행하려면, 지식뿐만 아니라 책임감, 성실함, 의사소통 능력, 사회성, 협업 능력, 창의성, 융통성 등은 필수적인 역량입니다. 즉, 기계가 할 수 있는 하드 스킬보다 소프트 스킬을 중점적으로 배우고 스스로를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와 인간은 당장 내일의 일도 예측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하여 안일하게 미래에 대한 어떠한 계획도 없이 하루하루만 살아가도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알 수 없는 미래지만, 미래의 삶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찰하고, 올바른 인격을 위한 자기계발에 힘쓰며, ‘새로움’과 ‘배움’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용기를 갖고 시도해보는 자세를 가지고 살아간다면, 어떠한 일이 닥쳐와도 현명하게 헤쳐 나가리라 생각합니다.
행정학부 조일준 (2020-04-03 21:41:37)

책을 읽기전에 당연하고 뻔한 말만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였지만 날카로운 분석과 신선한 내용들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대학의 미래’ 부분에서는 단순히 ‘이과와 공학계열은 취업이 좋고, 문과계열은 취업이 어렵다.’ 라는 사회적 통념을 그대로 제시하기 보다는 각각의 장단점을 소개해주고 결국 누구나 여러 차례 전공과 직업을 바꿔야 하고 그에 필요한 능력과 학습태도가 필수적이라는 필자의 주장이 저에게 많이 와닿았고, 지금 제 전공에 얽매여 있기 보다는 열린 자세로 배우려는 태도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또한 저에게 경각심을 주기도 하였는데요, 최재천 교수님이 주장하신 ‘통섭형 인재’의 필요성에 대해 작가는 현실의 문제에는 문과와 이과의 구분이 없고, 문과 이과로 나뉘어 교육받은 세대는 졸업 후에도 문과 이과라는 낡은 구획선을 넘어서는 탐구와 도전을 꺼리고 두려워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저도 문과수업만 들은 뒤로 수학과 관련이 되어있는 문제에 탐구하고 도전하는 것을 꺼렸던 경험이 있어서 공감이 되었고, 지난날의 저의 태도를 반성해보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직업의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 지금 존재하는 직업이 만약 사라진다면 그 이유는 기술의 발전(인공지능, 자동화)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기술 발전은 더욱 빨라지고, 많은 직업들이 사라질 위기에 놓인 가운데 ‘과연 나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이 책에서는 단순히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인한 관련 유망 직종을 가지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는게 굉장히 공감이 되었고 신선했습니다. 그러면서 필자는 평생직업은 없을 수 있다며 항상 ‘내 직무가 불안하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최신 도구와 기술을 끊임없이 학습하며, 직무와 관련된 능력을 계발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저는 항상 직업에 있어서는 안정성을 추구하기를 바랐고 그것을 위해 장래희망도 공무원으로 결정하였고 지금까지 이것만을 위해 달려왔습니다. 하지만 필자의 주장은 제 생각이 틀릴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려주었고, 앞으로의 제 직업관과 미래계획에 있어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또한 뒷부분에 나오는 하드 스킬과 소프트 스킬에 대한 내용도 공감이 되었는데요, 시험만을 위해 배우던 하드 스킬과는 달리 미래에는 시험으로 측정할 수 없는 소프트 스킬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저의 미래를 계획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음을 깨달았던 것 같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불편하거나 당혹스럽기 보다는 지금까지의 나를 돌아보고 앞으로를 계획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정치외교학과 임채아 (2020-04-03 23:04:06)

저는 사실 <공부의 미래> 1부 2·3장을 읽고 난 후, 암담하고 울적한 기분을 지워낼 수가 없었습니다. 피하고 싶은 나의 미래이며,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모두가 헤쳐나가야 할 중대한 과제임을 너무나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전반적으로 저자가 제시한 주제들에 공감했지만, 그중 인상 깊었던 부분 몇 개를 뽑아 제 의견을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한국의 교육입니다. 작가는 한국 교육방식의 허점과 이가 길러야 할 역량에 대해 의견을 펼쳤습니다. 교육과정이 2015년도에 다시 한번 개정되면서 02년생 이후의 학생들은 문·이과 통합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통섭형 교육의 시도는 좋지만, 대한민국 교육이 해결해야 할 것은 이미 뿌리내린 이분법적 교육의 잔재를 없애는 것입니다. 격동의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자신들의 흥미와 관심사에 맞는 진로·직업을 모색할 기회를 주어야 하며, 복잡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스스로 구축할 수 있는 판을 마련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09 개정 교육과정의 마지막 버스를 탄 저는 한국의 문·이과 계열 구분이 낳은 폐해를 허다하게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과가 취업이 잘 된다는 이유로 문과와 관련된 꿈을 꾸던 친구들이 이과를 가는 경우가 많았고, 이과를 선택하더라도 진로와 관련된 학과보다는 소위 말해 ’취업이 보장되는‘ 학과를 선택하는 등의 장면을 많이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문과와 이과의 벽이 허물어지게 된다면, 학과 선택과 진로 결정에 있어 학생들에게 더 많은 자율권이 보장될 수 있을 것이고, 계열을 막론하는 기본적 소양을 갖추게 할 수 있을 것이며 융합형 인재로서 자라나는 것 또한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한편, 위와 같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 한국의 교육 체계 안에서 미래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과연 대학이 길러줄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지속적으로 생성되고 있습니다. 저는 대학에서 현재까지는 학과별 전문지식을 함양하고 심도 있는 이론적 분석에 주력하고 있지, 미래 대응 능력은 길러주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먼저 언급된 바와 같이 계열을 뛰어넘는 교육이 대학에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에도 원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교양 교육은 학생들에게 첫 직업이 아니라 여섯 번째 직업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줘야 한다.‘는 구절에 깊이 동감했습니다. 첫 직업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도 대학은 매우 중요합니다만, 매일같이 변하는 오늘날의 사회에서는 차기 계획을 세우고, 변화에 유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필수일 것입니다. 교육의 최고봉인 대학에서 첫 직업 그 이후를 바라볼 수 있게 하는 넓은 시야를 학생이 갖출 수 있도록 하는 방편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학이 유연하고 창의성 넘치는 교육을 제공해야 하고, 학생들이 특정 시점에 획득한 지식과 학위를 먼 훗날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을 수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덧붙여 학습과 토론의 장으로서 대학만이 갖고 있는 주요 장점을 똑똑하게 활용하면 기존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지적 자극에 지속적인 노출이 가능한 환경을 마련해주고, 혁신적이고 독립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능력과 자율적 탐구의 재미를 얻을 수 있도록 말입니다. 초·중·고·대를 거쳐 그 이후에서도 평생학습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교육방식의 변화와 시스템 확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하며, 4차산업 시대를 맞아 위기를 맞은 대학이 추구하고 베풀어야 할 교육의 본질이 바로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미래에 대비해 갖춰야 할 직업관과 스킬에 대해 이야기하는 부분 또한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모든 것이 변화무쌍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평생 밥을 먹여줄 직장이나 직업이 존재하기 힘들 것이라는 것은 작가만의 생각이 아닐 것입니다. 은연중에 우리가 회피해왔던 현실이고, 직업 분야를 막론하고 소멸의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이 상황에서 우리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소프트스킬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이견을 피력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하드스킬을 뛰어넘고 그보다 더한 발전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가 살아남고 적응하기 위해서는 작가가 제시한 고차원적 태도를 지니고 최신 도구와 기술의 학습, 자율적 탐구 자세, 그리고 본인이 구축할 수 있는 전문성과 적응성을 상승시키는 노력이 더욱 요구될 것입니다. 미래의 기술과 사회상은 현재와 분명히 다를 것임을 인지하고 과거에 통용되던 방식과 잣대를 미래에 고수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늘 마음속에 새기고 있어야 합니다. 이미 늑대는 다가왔고, 앞으로 더욱 막강한 늑대가 찾아올 것이며 양치기 소년의 경고를 가벼이 여기면 안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우리의 미래가 이렇게나 암담하고 깜깜하다!‘를 말하려고 한 것이 아닐 것입니다. 나날이 편리해지고 인간의 입지마저 줄어들고 있는 이 격동의 시대에서 우리가 갖춰야 할 자세와 관점을 제시해주고, 마냥 도피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어서는 안된다는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번 1장에서와 마찬가지로 인간의 자율적인 탐구 능력과 소프트스킬을 강화하는 것이 다가올 미래에 강점으로 발휘될 것이며, 최후의 무기를 갈고 닦아야 할 시기가 왔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 잘 드러나는 글이었습니다.
정치외교학과 이예지 (2020-04-03 23:11:23)

많은 사람이 겪어 왔고 또 많은 사람이 겪을 문제들을 서두에 제시하여 일단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도 겪은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문과에 관련된 꿈만 가져왔습니다. 아주 어렸을 때는 대통령이었고 아나운서와 통역가, 작가를 넘어서 대충이나마 기자에 정착하기까지. 정말 단 한 번도 이공계 관련 꿈은 가져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저는 고등학교 일 학년 때 제 진로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을 하게 됐습니다. 이공계 관련 진로에 흥미가 없었지만, 제가 수학을 잘한다면서 주변에서 이과를 가기를 권했기 때문입니다. 책에서 제시했듯 이과 관련 진로가 전망이 좋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내 꿈을 틀어야 하는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숙고 끝에 결국 나의 신념을 지키기로 했지만, 문과 희망 진로 TOP1이 공무원인 것을 보고 가끔 후회되기도 했습니다.
비단 저만이 이런 고민을 한 건 아닐 것입니다. 불과 몇십 년 전까지만 해도, 대학 졸업장 따기가 현실적으로 힘들었기에 학벌로만 사람을 재단하던 시대였습니다. 그러나 고등학교를 나오기만 해도 대학을 갈 수 있는 시대가 되면서 대학 졸업장은 큰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이제 졸업장은 옵션이고 개인의 능력을 또 다른 방식으로 평가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특히 ‘요즘 젊은이’인 제가 고민하고 있던 부분을 정확히 집어 줬기에 감탄하면서 읽었던 것 같습니다. 꿈이 결핍될 만한 환경을 줘 놓고 꿈을 강요당하고, 얼렁뚱땅 만든 꿈에 대해 열정이 없다고 비판받으니 있던 열정도 사라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더불어 ‘가장 오래 살지만 가장 불안한 세대’라는 말이 제 공감을 뼈저리게 끌어냈습니다. 백세시대라는 말이 나돌 정도로 평균 연령이 높아지는 시대지만, 역설적으로 청년 실업률도 기하학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중 대다수가 대학을 졸업한 학사 출신이라는 것 또한 유머입니다. 젊은이들은 무서운 청년실업난을 안고 수많은 노인을 부양해야 합니다. 아픈 현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쯤 되면 드는 의문이 있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 십이 년이 넘는 시간 동안 피나는 노력을 해 대학에 진학하는 것일까요? 학사과정 수료가 일종의 액세서리가 되어 버린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지금 상황을 마찬가지로 비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글쓴이가 해결책은 제시해 주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문헌정보학과 김준형 (2020-04-03 23:16:03)

이 책에서 말하는 문과와 이과의 구분에 대한 폐기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을 해본 결과 앞으로 교육이 방향이 그쪽으로 나아가게 될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타당하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미래는 정해지지 않았으며 기존에 없었던 온라인 강의가 점점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온라인 학습을 통해 기존에는 특정한 커리큘럼에서만 습득할 수있었던 지식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인공지능의 발달과 로봇에 의한 자동화는 기존의 산업사회에서 지식정보산업으로의 변화를 불러오고 있습니다.이러한 변화 속에서 기존의 문과 이과에 대한 분리는 이러한 변화에 대처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앞으로 창의성과 학문의 융합이 중요하게 여겨질 것이라는 예측으로 인해 문과와 이과의 구분이 없어지는 것이 가속화될 것입니다.직업의 미래와 연관지어 생각해보아도 문과와 이과의 융합은 필연적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인공지능과 로봇의 발달은 새로운 직업과 함께 기존의 직업들을 대체하게 될 것이라는 것은 자명한 결과입니다.따라서 학교에서의 교육도 이러한 사회의 변화에 맞추어 변화해야하는 것이 명백한 사실입니다.기존의 안정적인 직장이란 사회적 통념이 흔들리고 있습니다.앞으로 사회에서 요구하는 핵심역량은 기존의 것과 다를 것입니다.이러한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현재의 입시위주 교육을 탈피하여 창의성과 비판적 사고를 기르기 위한 교육으로의 변화에서 기존의 문과와 이과의 구분은 더이상 소용이 없을 것입니다.
정치외교학과 박경훈 (2020-04-03 23:24:27)

책의 저자는 현재의 교육이 미래의 시대를 완벽히 대비하지 못함을 강조합니다. 4차 산업혁명으로 등장한, AI와 같은 거대 프레임은 우리 세대에게 현재의 교육 방식은 미래를 고려하지 않은 교육법이라 지적합니다. 따라서 미래의 복잡한 문제의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통섭’형 인재를 양성할 통섭형 교육을 대안으로 제시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는 대한민국이 지금까지 실시하고 있는 문,이과 구분 교육의 산물을 무시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현재의 교육법은 산업혁명부터 지금의 4차 산업혁명 시대까지 획기적으로 변화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이 이룩한 성과는 가히 파격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반도체 분야와 스마트폰 분야에서 획기적인 기술 개발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한국의 영화산업은 오스카상을 수상하며 전세계 영화계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문화는 한국을 넘어 전세계에서 흥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산물들은 우리가 한 분야에 집중적 교육을 통해 이루어낸 성과들입니다.

통섭형 인재 양성은 통합적 지식과 접근이 필수라고 언급하며 책의 저자는 문,이과의 구분을 허물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구세대의 학습법과 그 학습법을 경험한 세대들의 발언에 대해 원색적인 비난을 쏟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통섭형 인재는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힙니다. 현실적으로 대한민국에서 그 분야의 인정받는 위치까지 도달하기 위해서는 그 분야에서의 지식을 쌓고 경험을 쌓기에도 시간이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당장 로스쿨, 회계사, 대기업 취직과 같은 사례들을 보아도 자신의 전공 분야의 능력을 최우선시 합니다. 비단 이러한 전문능력의 문제에서만 끝나지 않습니다. 한 분야에서의 인재가 되기 위해서도 수 큰 노력이 필요하지만, 사회에서 통섭형 인재들을 양성한다는 명목으로 융합형 교육을 의무화시킨다면 학생들의 부담은 자연스레 증가하게 됩니다. 사람은 각자에게 주어진 달란트가 있습니다. 이를 고려하지 않고 단지 시대가 요구한다는 프레임 아래에 융합적 교육만을 강조한다면 속된 말로 죽도 밥도 아닌 학생들의 사례가 많이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통섭형 인재 교육의 필요성을 가진 사람들은 일본의 ‘장인정신’의 실패 사례를 언급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먼저 일본의 ‘장인정신‘은 한 분야의 장인이 되기 위하여 그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쌓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것을 뜻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장인정신은 시대의 흐름에 뒤처져 세계 속에서 경쟁력을 잃어가는 문제를 발생시켰습니다. 대표적으로 닌텐도는 게임 콘솔에 집중하여 스마트폰 앱이라는 시대의 흐름에 뒤처진 사례를 꼽을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렇듯 한 분야에 집중하여 인재를 양성시키는 교육 방법에도 문제가 있기 마련입니다.

그렇다면 현실적인 방안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할까요? 그 해법은 이 책의 90p에 언급된 소프트 스킬의 교육이 학교에서 진행되어야 합니다. 각 분야의 전문성을 극대화 시키는 교육방법에 주안점을 주되, 적응력, 자율성, 창의성, 공감능력, 회복탄력성, 책임감, 협업능력, 사회성, 설득력, 자기 동기부여, 의사소통 능력을 나타내는 소프트 스킬의 교육이 동반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서로 자신의 분야만을 고집하여 시대에 뒤처지는 것이 아닌, 타 분야와의 협업을 중시하는 문화를 조성한다면 교육의 성과를 더욱 극대화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아가 교육의 현장에서는 분야 간 협업 프로젝트나 상호보완을 할 수 있는 피드백 제도를 구축하여 서로에 대한 이해심과 관심도를 높이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박형준 (2020-04-03 23:30:18)

202000210 박형준
공부의 미래를 읽고 나서 책들의 문장 하나하나가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현재 우리는 심각한 취업난을 겪고 있지만 취업을 해도 이마저도 평생직장을 가질 수 없습니다. 이 같은 문제가 일어난 이유가 바로 현 지금 우리나라 교육과 직업특화 . 기계 인공지능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변해가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수많은 지식들이 전달되는 시대에서 현재 입시 위주 교육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에 대해서 크게 공감했습니다. 수동적인 지식 습득과 1차원적인 배움은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하지 못합니다. 주어진 지식만을 습득하는 것이 아닌 능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지식을 더 알아가는게 현 4차 산업 혁명의 살아가는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자격증과 울타리에 안주하는 전문가의 지위는 위태로워진다. 하지만 끊임없이 자신의 직무를 연구하고 개선하는 게 특징인 전문직의 본질에 집중한다면 전문직의 미래는 더 밝다 에서 현 시대 사람들의 방향을 알려준 것 같고 이 문장에 크게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인공지능과 기계의 발전은 지금 현 시대의 인간을 큰 도움을 주고는 있지만, 일자릴 대체할 수 있는 기계의 출현은 가히 위협적입니다. 마찬가지로 더 이상 인간들은 현재에 안주해서는 안되고 개인의 특화에 힘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저는 이과 문과의 벽을 허물어야 하는다는 말에 크게 공감할 수는 없었습니다. 과거에는 한가지만 특출나면 성공하는 시대였지만 현 시대는 그것만으로는 성공할 수는 없고 창의융합형 인재가 필요합니다.따라서 저는 다양한 학문의 접목은 필요하다고 보지만 근본이 되는 특화된 학문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영화 인터스텔라를 만든 크리스토퍼 놀란처럼 영화감독이지만 실제의 과학 법칙을 영화에 적용해 있을법한 sf 영화를 만듣 것처럼 말입니다 근본이 되는 특화능력에 다양한 학문에 접목시키는 것이 현시대에 필수불가결한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우용 (2020-04-03 23:48:53)

202000681 문헌정보학과 신우용

저도 저자가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지, 그러한 삶을 위해서 무엇을 배우려 하고 어떤 직업을 희망하는지를 고려해야 한다.”라고 말한 부분을 공감합니다. 특히 “현재의 조건에 미래의 나를 얼마나 맞출 것인가”라는 저자의 말은 지난 고등학교 시절을 뜨끔하게 했습니다. 하지만 대학만을 바라보는 입시제도와 교육과정과 대학을 보내기 위한 공부만 시키는 고등학교에선 이를 충분히 고민할 시간은 턱없이 부족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고등학교 시절, 다른 과목을 제외하더라도 항상 그 과목은 1등급을 받아가거나, 성적이 잘 안 나와도 진정으로 해당 과목을 좋아서 공부하는 친구들을 부러워했습니다. 그 친구들은 그 과목에 관해 자신이 잘하거나 좋아하는 것을 이미 스스로 알고 있으며, 그쪽 분야로 진로를 정했기에 문·이과를 선택할 때나 대학진학에 있어, 나아가 장래 희망 선정에 있어 걱정이 없어 보였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저는 어떤 과목이든 싫어하는 과목 없이 재밌게 배우며 항상 1~3등급을 왔다 갔다 하며, 무엇보다 특출나게 잘하거나 좋아하는 과목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 1학년, 장래 희망란에는 며칠 동안 ‘내가 무엇을 좋아하지’와 ‘내가 무엇을 잘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다 장래 희망을 제출하는 마지막 날에 결국 그 고민을 해결하지 못하고, 매일 공부하러 가는 도서관과 관련된 직업인 ‘사서’를 적었습니다. 이후 “고등학교 3년 동안 장래희망란이 바뀌면 대학 갈 때 불리하다, 3년 동안 장래희망에 맞는 생활기록부를 준비해라”라는 입시 전문가의 말씀에 따라 사서라는 직업을 목표로 교내대회나 동아리 활동을 할 때마다 사서라는 직업과 연관 지어 생활기록부를 만들어가려고 노력했고, 이후 자연스레 문헌정보학과로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지금 생각해보면 저의 ‘사서’라는 장래 희망이 마음에 안 들지 않지만, 고등학교 시절 제가 정확히 무엇을 좋아하는지, 나아가 어떤 사서가 될 것인지를 충분히 탐구할 시간이 주어졌더라면, 지금보다 비전과 뜻이 확실한 사서나 또 다른 직업을 꿈꿀 수 있었겠다라는 아쉬움이 남기도 합니다.
한편으로는 책을 읽고 나니 고등학교 내내 불안했던 마음이 한층 가벼워졌고, 이 책을 고등학교 시절 만났다면 저의 미래를 준비하는데 있어 한결 편안했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의 교육학자 골린코프와 허시파섹의 말 “앞으로 대학 졸업생들은 평생에 걸쳐 열 가지 직업을 가지게 될 것이다”처럼 제가 앞으로 살아가면서 평생동안 지난 고등학교 시절 스쳐 지나갔던 저의 ‘진짜’ 적성이나 흥미를 찾아 제2, 제3, 제10의 직업을 가지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최재천 교수의 ‘통섭형 인재’처럼 문·이과 과목 상관없이 어떤 과목이든 재미있게 배웠던 저 자신을 생각하면 제가 미래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상에 적합하다는 생각에 위로를 얻기도 합니다. 물론 이러한 저의 통섭형 역량과 함께 p.90에 나온 ‘소프트 스킬’처럼 항상 창의성, 자율성, 공감 능력, 책임감, 설득력 등의 역량을 길러야 함은 변치않고 기억할 것입니다.
정치외교학과 김수 (2020-04-04 01:40:08)

저는 고입을 준비하던 중학생 시절 부터 문이과를 나누어 공부하는 것에 대한 많은 의문을 가졌습니다. 학생들을 문과와 이과로 딱 잘라 구분하여 공부하게 하는것은 너무 편협적이고 표면적인 것 같다는 생각이 항상 있었습니다. 그러나 대입을 준비하면서 문이과 통합 교육 과정을 밟는 후배들을 보며 공부 할 범위가 이전에 비해 넓어지다 보니 저 또한 표면적으로만 공부할 것이 너무 많아서 힘들겠다는 생각과 입시가 조금 더 힘들어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에 통합적인 공부를 하지 않아도 되는 저의 위치에 안심했었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며 통합된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한국의 고등 교육은 전부라고 할 수 있을만큼 대부분의 학생들이 대학 입시를 목표로 하고있기 때문에 제가 그랬던 것과 마찬가지로 학생의 입장으로는 별로 달가운 이야기가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 교육에 있어서 가치관과 제도의 변화가 계속해서 일어난다면 언젠가는 대학에 목매이지 않는, 그 나이에 필요한 실질적이고 근본적인 공부를 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한국 교육이 지금 그 단계에 막 발을 내딛는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음에 와닿았지만 조금은 암울해지기도 했던 부분은 대학 졸업장이었습니다. 물론 대학과 대학 졸업장이 취업을 보장해주는 것도 아니며 선택한 학과대로만 진로가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있지만 이렇게 현실적인 글과 통계를 보면 생각이 많아집니다. 개인적으로 책을 읽으며 정리한 저의 생각은 대학 졸업과 여러 표면적인 것들, 그리고 넘치는 걱정들에 얽매이지는 않는 동시에 현재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입니다.
저는 이제 막 사회에 뛰어들어 아직 제대로 경험하지 못한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리고 저의 미래와 관련하여 앞으로 어떤 힘듦과 고민들이 그리고 결정과 변화들이 있을지 가늠조차 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걱정만 하고있을 수는 없기 때문에 이런 의식과 시야를 갖게된 것에 감사하며 그것을 토대로 앞으로의 걸어갈 길에 대해 더욱 고심해보고 진지해져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저의 글이 다소 두루뭉술할 수 있으나 전반적으로 공감하며 책을 읽었고 느끼고 배우게된 점이 많습니다. 어딘가 불편한 부분이 있기도 했지만 그런 부분들 마저도 공감되는 글이었고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생물과학과 변영섭 (2020-04-04 02:01:33)

책에서 등장한 ‘문이과 통합’이라는 키워드를 보고 저는 되게 익숙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비단 저뿐만은 아닐 것이, 18년도부터 입시정책에 문이과 통합 내용이 포함되면서부터 그 전후에 해당하는 수능 세대는 통합 관련 수능 이슈에 예민하지 않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아마 일부 학생들은 문이과 통합 정책이 그로 인해 대입에 혼란을 주게 되면서 썩 달가워하지 않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였구요. 그러나 “문과 이과라는 낡은 구획선을 넘는 도전을 꺼린다”라는 문장이 제 자신을 돌아보게 만들었습니다. 고등학생 때의 수업시간이나 교내활동을 돌아보니, 제가 이과임을 핑계로 그동안 문과와 관련된 활동에는 평소 거의 관심을 두지 않았던 태도가 깔려있던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당시의 저는 오히려 이렇게 만들어진 ‘심리적 담’을 당연하게 여기고 있었습니다. 그만큼 문과와 이과 사이의 담은 제 머릿속에서 저도 모르게 버티고 있었다는 생각에 이런 내용에 공감이 되었습니다.
이런 담이 굳건하게 버티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저의 진로를 얘기해보라고 하면 아직도 막막하기만 합니다. 이제까지 저의 진로를 찾는 과정에는 항상 부정적인 기억뿐이었습니다. 외부에서 진로를 찾기를 강요한 것이든, 나 스스로를 옥죄는 불안감이든 스트레스로 얼룩진 기억뿐이기에 이제는 지칠 때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런데 미래는 어떻게 바뀔지 모르니 진로의 가능성을 열어보고 고민하라는 저자의 말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어쩌면 그런 말을 한번쯤은 들어보고 싶었을지도 몰랐던 제게 위안이 될지언정 위로가 되기에 충분했습니다. 더 나아가 그 말이 바로 책을 읽고 난 저에게 해주는 대답으로 느껴졌습니다.
앞서 <대학의 미래>와 <직업의 미래> 챕터에서 자꾸 외면하고 싶은 사실만을 읽으면서 공감은 되지만 불안감 역시 느낄 수밖에 없었습니다. 허나, 사실 대부분의 미래가 다 그렇지 않나요? 미래를 떠올리면 언제나 앞날이 걱정되고, 불안하고, 무얼 해야 될지 몰라 막막한 경우가 대다수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떨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지금껏 계속 가져왔던 태도로 세상을 바라볼 것인지, 불안할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인지하고 끊임없이 고민할 것인지 이 책의 저자가 답을 알려주고 싶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 그 위로의 말에 공감하고 싶습니다.
정치외교학과 이선주 (2020-04-04 22:34:23)

저는 문 이과 통합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책에서 언급했듯이 문과라고 해서 직업을 택할 때 꼭 문과적 지식만을 필요로 하지 않고 이과의 경우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문 이과가 통합되어 제도가 바뀌는 과도기적 시기에는 항상 반대도 많고 문제점도 생겨나기 마련입니다. 현 대입제도에 익숙해진 사람들이 당장 대입을 새롭게 준비해야하는 부담도 있으니 반대하는 사람들의 입장도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요새 많은 기업들이 미래통합적 인재를 필요로 하고 있듯이 문이과를 통합하여 공부하는 것이 길게 봤을 때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반대에 밀려 현 제도를 유지하는 것보다 더 실용적인 방향으로 생각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대학 졸업장에 가치가 하락하고 있다는 말은 슬프지만 공감했습니다. 대학을 진학하고 졸업장을 받는 것에 대한 적절한 보상은 그동안 하고 싶어 공부해왔던 지식들이 쓸모 있도록 취업을 하는 것인데 요새는 ‘장미족’ 같은 단어가 생겨날 정도로 청년 취업문제가 심각해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대학 졸업장의 가치가 재평가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는 것이지요.
행정학부 정서린 (2020-04-04 23:00:20)

문과 출신, 이과 출신이라는 구분이 한 개인의 살아가는 방식과 문제해결 방식을 크게 제한하는 부정적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구절이 인상 깊었습니다. 저도 어느 순간 문과라는 선을 넘어서는 탐구와 도전을 꺼리고 두려워하게 되었습니다. 수학이나 과학 분야의 지식을 접할 때 호기심보다는 거부감을 가지고 있던 저를 떠올리게 만들었습니다. 그런 면에서 문과와 이과의 구분을 없애려는 노력이 긍정적으로 보여 졌습니다.
그리고 현재 입시 위주 학교 교육은 엄청난 양의 지식이 빠른 속도로 생산되는 환경에서 미래의 대비책이 되지 못한다는 내용이 공감되었습니다. 한국에서 고등학교 생활은 대입만을 바라보고 움직인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대입을 위해 학교와 학원을 오가며 선생님이 가르쳐주시는 내용을 외우며 고등학교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러면서도 가끔 내가 이렇게 공부한 내용이 정말 미래에 도움이 될까하는 생각이 들곤 했습니다. 단순히 지식을 암기하는 것보다 스스로 탐구해나가도록 하는 것이 인공지능 시대에서 우리가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우리나라의 교육 과정이 바뀔 필요가 있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시험을 통해 쉽게 판별할 수 있는 하드 스킬보다 소프트 스킬을 개발하는 쪽으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전문 연구기관들이 내놓은 미래 전망은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국내 일자리의 55~57%가 컴퓨터나 로봇에 의해 대체될 ‘소멸 고위험군’ 직종에 속한다는 데 과연 미래에 제가 희망하는 직업이 남아있을 수 있을지 불안감이 생겼습니다. 4차 산업혁명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개인은 평생 안정적인 직장이나 직업을 가질 수 없다는 말처럼 미래에는 계속 새로운 걸 배우고 직업을 바꿔야 할 것입니다. 미래에 직업이 수없이 바뀔 상황을 대비해서 무언가를 새롭게 배워야 한다는 게 조금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평생 하나의 안정적인 직장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난다면 끝없이 새로운 배움을 추구하는 과정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인공지능의 발달로 오히려 자유롭게 자신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막막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에 대한 조언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미래의 복잡성과 예측불가능성을 두려워하기보다 수용하고 발전해나가려는 자세를 가져야겠습니다.
심리학과 (2020-04-04 23:27:08)

저는 미래의 변화로부터 절대적으로 안전한 직무와 직장을 찾겠다는 생각이 아주 위험하고 앞으로 소프트 스킬이 많은 주목을 받게 될 것이라는 작가의 말에 공감합니다. 기술은 매우 빨리 진보하고, 생각보다 쉽게 인간이 하던 일을 배우며, 어느 순간 인간보다 월등하게 그 일을 잘 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래에는 지금보다 기계가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질 것이며, 자연히 그런 일을 하고 있던 인간들이 그 일을 그만두고 다른 일을 찾아봐야 되는 상황이 생길 것입니다. 그리고 미래는 알 수 없으며 기술이 얼마나 진보할지 아무도 정확히 알 수 없기 때문에, 미래에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도 언제 기술의 진보로 자신의 일자리가 빼앗겨질지 모르므로 불안함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이런 상황이 언제 올지 모르는데 지금 절대적으로 안전한 직무와 직장을 찾겠다는 생각을 품는 것은 아주 위험합니다. 지금은 절대적으로 안전한 직장일지 모르지만 미래는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지금 이러한 불안정한 상황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미래에 대한 제대로 된 대비입니다. 바로 기계가 할 수 없는 능력을 기르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결국 인간들이 살아가는 세상입니다. 그러므로 인간들의 욕구에 따라 직업이 생겨나거나 없어집니다. 그런데 인간의 욕구 중에는 본질적으로 기계가 절대 가질 수 없기 때문에 기계는 채울 수 없고 인간만이 채워 줄 수 있는 욕구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이러한 욕구를 해결해 줄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하고 높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 저는 책에 언급된 창의력, 소통 능력, 협업 능력, 비판적 사고를 포함하는 소프트 스킬이 이러한 능력에 해당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만약 우리가 이러한 능력을 잘 개발하고 우리가 속해 있는 직업에서 이러한 능력을 발휘한다면 직업을 유지하는 것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교사가 미래에 기술 변화의 충격이 클 것이라는 분석에 공감하지 않습니다. 교사는 단순히 학생에게 지식만을 전달하는 직업이 아닙니다. 교사는 학생이 올바른 인성을 가지고 올바른 길을 가도록 이끌어주며, 이러한 역할이 교사의 본질적인 역할입니다. 그러나, 기계는 이러한 일을 하지 못합니다. 물론 기계가 학생들에게 지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해주는 부분은 잘 할지 몰라도 기계 스스로가 옳은 길로 가려는 의지도, 감정도 없기 때문에 교사의 본질적인 역할은 잘 수행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교사가 미래에 기술 변화의 충격이 클 것이라는 분석에 공감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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