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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문어발식 확장 2018-11-16 10:34:08  

 
천지아
카카오가 ‘다음카카오’ 출범 전인 2014년까지 20여 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가 공격적인 인수합병으로 올해 6월 말 현재 계열사를 84개까지 늘림. 금융, 부동산, 골프장, 주차, 대리운전 등 업종도 다양.

지난달에는 배달 앱과 커머스(전자상거래) 사업에 진출할 계획을 밝혔고, 최근에는 자회사 카카오페이가 바로투자증권 지분 60%를 인수하면서 증권업에도 손을 뻗음.

물론, 카카오의 모바일을 연계한 혁신적 사고, 서비스 이용자들의 편리함을 증진시킨 점은 높이 살 만함.
예를들어 카카오뱅크만 하더라도 은행의 쓰임이 고객 중심으로 확장되고,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순간에 금융을 소비할 수 있도록 돕고있음.

하지만 사회적 갈등과 폐해도 만만치 않음.

먼저, 카카오 카풀 서비스를 놓고 촉발된 카카오와 택시업계의 대립이 있고,
금융(카카오뱅크) 등 산업 전반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각종 폐해는 커지고 있는 상황임.

카카오의 이 같은 ‘문어발’식 사업 확장이 가속화되면서 “카카오가 기존 재벌들의 행태를 답습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음.

실제로 카카오는 2016년 기준 자산 5조원을 넘어서며 국내 IT기업 최초로 대기업집단에 포함됨.

가장 큰 우려는 ‘골목상권’ 침해라고 생각됨.
자영업자나 소상공인들로서는 카카오톡을 주 플랫폼으로 한 카카오의 행보는 매우 위협적임.
이 때문에 택시업계가 대규모 집회와 파업 등 단체행동을 통해 카카오의 카풀 서비스 진출을 막고있음.

특히, 카카오의 경영 방식은 기존 재벌들이 계열사를 늘리며 지배구조를 강화해 나갔던 방식과 비슷함.

이러한 행태는 중소기업을 포함한 시장경제의 균형을 저해한다고 판단됨.
또, 대기업 주도의 성장을 초래한다는 부작용도 있음.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는 ‘소득 주도 성장’임, 즉 ‘잘사는 사람만 잘사는 게 아니고 함께 성장하는 것’인데 현 카카오의 문어발식 확장은 이와 상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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